독립운동가 민족 시인 6인
이상화
(1901. 4. 5 ~ 1943. 4. 25)
호는 무량(無量), 상화(尙火, 想華), 백아(白啞, 白亞).
1917년 대구에서 현진건(玄鎭健)‧백기만 등과
프린트판 동인지 『거화(炬火)』를 발간하였다.
시인의 저항정신을 서정적인 어조로 잘 담은 시로
알려진 민족시인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시 세계를 보여준다.
*대표 시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이육사
(1904. 4. 4 ~ 1944. 1. 16)
일제 식민지하의 민족적 비운을 소재로 삼아
강렬한 저항 의지를 나타냈던 독립운동가시인 이육사.
본명은 원록으로 1904년 4월 4일 경북 안동 출생했다.
보문의숙에서 신학문을 배우고, 대구 교남학교에서 잠시 수학했다.
*대표 시 : 광야 / 절정
윤동주
(1917.12.30 ~ 1945.2.16)
일제강점기에 짧게 살다 간 민족시인이자 독립운동가.
만주 북간도의 명동촌에서 태어났다.
청소년기에 쓴 시는 주로 암울한 분위기를 담고 있으며
연희전문학교 시절에 쓴 시는 자아성찰의 철학적 감각이 강하다.
또한 민족의 암울한 역사성을 담은 작품들이 주로 알려져 있다.
*대표 시 : 서시 / 별 헤는 밤
한용운
(1879.8.29 ~ 1944.6.29)
독립운동가시인 겸 승려로 서당에서 한학을 배우다가
동학농민운동에 가담했으나 실패하자
1896년 설악산 오세암에 들어갔다고 한다.
시집 님의 침묵이 대표작으로 저항문학에 앞장섰다.
*대표 시 : 님의 침묵
신채호
(1880년~ 1936년)
일제강점기의 역사가이자 독립운동가 그리고 민족시인이다.
<조선상고사>, <조선상고문화사>,
<조선사연구초> 등을 저술한 학자이기도 하다.
근대 사학과 민족주의사학의 출발자로서도 평가된다.
김소월
(1902년 ~ 1934년)
본관은 공주(公州). 본명은 김정식(金廷湜)이다.
한국 서정시의 대표적인 작품인 진달래꽃을 쓴 민족시인으로
한국의 전통적인 한을 노래한다.
*대표 시 : 진달래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