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원작 한국영화 추천 6편으로 즐겨보자!
소설원작 한국영화 추천 6편으로 즐겨보자!
소설을 읽고 영화를 보는 것은 누구나
즐길 수 있지만, 좋은 소설 좋은 영화를 만드는
것은 누구나 하기 어렵다.
특히 영화이든지 드라마이든지 기존의 원작을
리메이크해서 탄생한 작품이라면 그 재미와
감동을 둘 다 잘 살기는 더 어렵다.
그래서 소설원작한국영화처럼 소설과 같은
기존의 원작이 있는 경우라면 그것의
매력을 살기는 훨씬 더 쉽기도 어렵기도 하다.
때론 더 좋은 작품이 나오기도 하고
때론 굳이 왜 만들었을까 생각되기도 한다.
그럼에도 소비자의 입장에선 둘 다 즐겨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 않을까!
더 다양한 작품들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내가 읽어보거나 봤던 소설원작한국영화 6편으로
책과 한국영화추천 작품도 함께 즐겨보자.
1)
살인자의 기억법
저자 : 김영하
개봉년도 : 2017년
배우 설경구, 김남길 주연의 영하
< 살인자의 기억법 > 동명의 원작소설이
원작인 영화는 과거에 연쇄 살인마였던
주인공이 알츠하이머에 걸린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혼란스러움을 잘 표햔했다.
점점 사라져가는 기억과 사투를 벌이는
은퇴한 살인범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인공이 벌어지는 고독한 싸움을
한국형 범죄 스릴러 무비로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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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고령화 가족
저자 : 천명관
개봉년도 : 2013년
배우 윤여정, 박해일, 공효진 등 주연의
영화 < 고령화 가족 > 역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가족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저자의 두 번째 소설로 새로운 가족을
만드는데 실패하고 20여 년 만에 다시 엄마 품으로
모인 자녀들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 실패로 돌아온 아들, 백수 아들
그리고 바람을 피우고 이혼 당해 딸과 함께
돌아온 딸까지 바람 잘 날 없는 이 가족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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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7년의 밤
저자 : 정유정
개봉년도 : 2018년
배우 장동건, 류승룡 주연의 영화
< 7년의 밤 > 오랫동안 베스트셀러를 장식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드라마 스릴러를
장르로 한 영화로 재 탄생했다.
원작이 워낙 사랑을 많이 받았기에
영화 역시 기대가 많았으나 많은 관객들의
기대에는 못 미친듯하다. 7년의 밤 동안
아버지와 아들에게 일어난 이야기로
두 파트로 나눠져 액자소설의 형태를
취하고 있어 한 번 읽으면 빠져나올 수 없는
몰입감으로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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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저자 : 바바라 오코너
개봉년도 : 2014년
배우 김혜자, 최민수, 강혜정 등
주연의 영화 <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
미국 작가의 동명의 소설이 원작.
가난과 부서진 가족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는 소설은 등장인물들이 처한
현실 속에서의 고통을 지나치게 과하지 않은
적당한 유머와 함께 풀어냈다.
영화 & 소설을 통해 '가족'이라는 의미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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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덕혜옹주
저자 : 권비영
개봉년도 : 2016년
배우 손예진 주연의 영화 < 덕혜옹주 >
가장 고귀한 신분으로 태어났지만
외롭게 생을 마감한 덕혜옹주를 주인공으로 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었다.
소설은 조선 최후의 황족, 덕수궁의 꽃이라 불렸던
덕혜옹주는 일제 치하의 현실 속에서
철저히 정치적 희생자의 삶을 살다간
그녀를 기린다. 책을 통해서 그늘진 역사의
한 귀퉁이에서 잊힐 뻔했던 옹주를 일깨우는 것으로
시대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견져내고 싶었다는
저자의 말처럼 책을 통해 몰랐던 그녀의 삶에
조금이나마 가까이 다가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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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
저자 : 이혜린
개봉년도 : 2015년
배우 박보영, 정재영 주연의 영화
<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 >
동명의 소설원작으로 연예부 신입 기자의
생생한 직장 에피소들 담았다.
사회생활을 시작하면 누구나 있는
사회 초년생으로 이제 막 입사한
새내기 기자의 이야기를 통해 연예뉴스면에서
벌어지는 고군부투를 그리고 있다.
저자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 초년생
시절에 고생했던 실제 사연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하니 소설 & 영화 둘 다
재밌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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