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원작 일본로맨스영화 추천 6편 정주행 필수?!

인기를 검증받은 소설을 영화로
만들어 성공시킨 다는
것은 쉽지 않지만.
국내에서도 유명한
일본로맨스영화 중에서도
꽤 소설 원작인 작품이 많다.

제목만 들어도 아! 그 영화!
라고 떠올리는 작품도 많으니
정주행은 필수인 일본로맨스영화추천
6편을 살펴보자.


1.

< Love Letter >

러브레터

감독 : 이완지 슌지

출연 : 나카야마 미호 / 토요카와 에츠시


お元気ですか、私は元気です.


감독의 동명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로
일본 북해도의 오타루를
배경으로 스토리와
영상미까지 사로잡은 영화.
1998년 일본 문화가 처음 개방되고
2번째로 상영됐던 영화라고 한다.
국내에서 115만 관객을
동원하며 상당한
흥행을 기록했다.

- 줄거리 -

히로코는 세상에서 가장 사랑한 남자
이츠키의 두 번째 기일에 우연히
그의 낡은 중학교 졸업 앨범에서 이츠키의
주소를 발견한다. 받을리 없다고 생각하면서
기일 기념으로 편지를 보낸다.
하지만 답장이 없어야 할 곳에서 이츠키란
이름으로 답이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2.

< 世界の中心で, 愛をさけぶ >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감독 : 유키사다 이사오

출연 : 오오사와 타카오 / 시바사키 코우


작가 카타야마 쿄이치가 쓴
동명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로 한국에서는
파랑 주의보란
이름의 영화로 리메이크 되었다.
베스트셀러는 물론 다양한 장르로
각색되어 만나볼 수 있다.

- 줄거리 -

리츠코는 태풍이 접근하고 있던 때
결혼을 앞두고 이사 준비에 한창중인 어느날,
정리하던 상자안에서
오래된 카세트 테이프를 발견한다.
가전   매장에서 카세트 워크맨을
구입해 테이프를 들으면,
한 소녀 아키의 목소리가 흐리고,
리츠코는 거리의 소란속에서
멈춰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린다.

한편 사쿠타로는 리츠코가 없어졌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태풍의
뉴스 영상에서 리츠코가
어디에 있는지 짐작하게 되고,
그의 고향인 다카마츠로
향한다. 그리고 고향에
도착한 사쿠타로는
고교 시절의 아키와의
추억의 기억들이 되살아난다.



3.

< 冷靜と情熱のあいだ >

냉정과 열정 사이

감독 : 나카에 이사무

출연 : 다케노우치 유타카 / 진혜림


에쿠니 가오리 / 츠지 히토나리가 이야기를
교대로 연재하는 방식으로 쓰인
동명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
영화 촬영은 일본, 이탈리아 피렌체, 밀라노 등
각국에서 촬영되어 영상미가
아름답기로도 유명하다.

- 줄거리 -

피렌체에서 유화 복원사 과정을 수련중인
쥰세이는 오래전 헤어진 연인 아오이의
소식을 듣게 된다.
아오이를 만나기 위해 밀라노로
향하는 쥰세이.
그리고 자신이 작업 중이던
치골리의 작품이 처참하게
훼손된 채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쥰세이는 일본으로 향한다.



4.

< ジョゼと虎と魚たち >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감독 : 이누도 잇신

출연 : 츠마부키 사토시 / 이케와키 치즈루


다나베 세이코의 동명 원작
소설을 영화화했다.
다리가 불편해 거의 외출한 적이 없는
여자 주인공 조제와 갓
대학을 졸업한 남자 주인공
츠네오의 연애 이야기.

- 줄거리 -

심야 아르바이트를 하던 대학생 츠네오는
손님들로부터 할머니가 끌고 다니는 수상한
유모차에 대해 듣게 된다.
어느 날, 소문으로만 듣던 그 유모차와
우연히 마주치게 되고 조제라는
이름의 한 여자를 알게 된다.

강렬했던 첫 만남 이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호랑이, 물고기 그리고
바다를 보고 싶었다던 조제.
 그런 그녀의 순수함에 끌린 츠네오의
마음에는 특별한 감정이 피어난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뜨거운
감정을 나누는 날들도 잠시,
츠네오와 조제는 이 사랑의
끝을 예감한다.



5.

< いま、会いにゆきます >

지금 만나러 갑니다.

감독 : 도이노부히로

출연 : 다케우치 유코 / 나카무라 시도


작가 이치카와 다쿠지의
동명 원작 소설을
영화한 작품으로 한국에서도
리메이크 되었다.
더 이상 볼 수 없게 된 그리운 사람과의
기적 같은 재회를 그린 영화는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전달한다.

- 줄거리 -

남편 ‘타쿠미’와 아들 ‘유우지’에게
비의 계절에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미오’.
 
어느 날, 두 사람 앞에 거짓말처럼
이전의 모든 기억을 잃은 ‘미오’가 나타난다.
미오’와 함께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타쿠미.
그리고 엄마의 품에서 행복을 느끼는 유우지
하지만 ‘미오’는 비의 계절이 끝나면
떠나야 하는 자신의 운명을 알게 된다.
 


6.

< 今夜、ロマンス劇場で >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
: 그는 나에게 행복이라는 색을 입혀 주었다

감독 : 타케우치 히데키

출연 : 아야세 하루카 / 사카구치 켄타로

작가 우야마 게이스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었다. 1960년대 영화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판타지 로맨스를 보여준다.
사카구치 켄타로가 연기한 남자 주인공
켄지를 통해 순수한 사랑을 그렸다.

- 줄거리 -

영화감독을 꿈꾸는 ‘켄지’.
우연히 발견한 오래된 흑백 고전 영화 속
‘미유키’ 공주를 동경하게 된 그는
아무도 없는 극장에 남아 그녀가 나오는
영화를 혼자 감상하는 것이 일상이 된다.
 
폭우가 몰아치던 어느 날,
그에게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일이 벌어지게 된다.
바로 스크린 속 ‘미유키’
공주가 현실 속으로 나타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