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발리우드 영화 추천 매력적인 6편은?

인도 발리우드 영화 추천 매력적인 6편은?

세계 각국의 영화는 어디에나 존재하지만

할리우드만큼이나 잘 알려진 곳이

바로 인도의 발리우드영화다.

1955년 개명 전 뭄바이를 부르던

봄베이와 할리우드의 합성어

Bollywood.

인도 영화산업을 통칭하는 말로 쓰이며

한국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

정작 영화관에 상영하는 작품보단

주말이면 만날 수 있는 영화 소개

TV 프로그램에서 인도영화추천으로

자주 만나게 된다.

뮤지컬, 콘서트 등이 합쳐져

인도영화 특유의 매력을 가진 작품도

많지만 삶과 사랑의 감정을 잘

보여주는 발리우드영화추천 6편을 소개한다.

1.

런치박스

(Dabba)

감독:리테쉬 바트리

출연:이르판 칸 / 님랏 카우르

매일 아침 인도 뭄바이에는 약 5천여 명의

도시락 배달원이 부인들이 만든 점심

도시락을 남편의 사무실에 배달한다.

한 중산층 평범한 주부 일라는 소원해진

남편과 결혼생활에 다시 활력을 주고자

더 맛있는 점심 도시락을 준비한다.

하지만 그녀의 특별한 점심 도시락이

정년 퇴임을 앞둔 외로운 회사원에게

잘못 배달 된다.

도시락을 잘못 받은 사람에 대한

호기심이 커지는 일라는 도시락 안에

편지를 넣게 되면서 두 사람의 감정도

점점 더 혼란 속으로 들어간다.

2.

당갈

(Dangal)

감독:니테쉬 티와리

출연:아미르 칸 / 파티마 사나 셰이크

전직 레슬링 선수지만 금메달의 꿈을

이루지 못한 마하비르 싱포갓은

아들을 통해 그 꿈을 이루겠다고 다짐한다.

하지만 딸만 넷이 태어나면서 꿈을 접을까

고민하지만 두 딸이 또래 남자아이들 못지않게

힘이 좋은 것을 보고 레슬링 특훈에 들어간다.

다른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에도 불구하고

첫째 딸과 둘째 딸은 아버지의 훈련 덕분에

승승장구해 마침내 국제대회에 출전한다.

3.

굿모닝 맨하탄

(English Vinglish)

감독:가우리 신드

출연:스리데비 / 아딜 후세인

모든 것이 완벽하지만 영어 실력 하나가

부족해 종종 가족들에게 무시당하는

엄마 샤시는 소외감을 느낀다.

어느 날 뉴욕에 사는 조카의 결혼 준비를

돕기 위해 나홀로 미국으로 떠나게 된

샤시는 용기를 내 가족들 몰래 영어학원을 간다.

그녀를 잘 이해해주는 영어 수업은

울렁증을 극복하고 오직 자기 자신만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다.

종강을 1주일 전 예정보다 다른 가족들이

빨리 뉴욕에 도착하고 샤시는 가족 몰래

무사히 수업을 잘 마칠 수 있을까.

4.

세 얼간이

(3 Idiots)

감독:라지쿠마르 히라니

출연:

아미르 칸 / 마드하반 / 셔먼 조쉬

인도 작가 체탄 바갓의 원작 소설

< Five Point Someone: What Not to Do at IIT >

바탕으로 제작한 인도 영화 세 얼간이.

천재들만 간다는 일류 명문대 ICE에

다니고 있는 세 명의 친구들이 뭉친다.

인도 최고의 공과대학에서 비뚤어진

세 명의 친구 라이언, 알록, 하리는

자신를 얼간이라 부르며 오직

평점과 점수로만 판단하는 세상에 반항한다.

그들은 불합리한 제도에 맞서 계략을

세우고 진정한 꿈을 찾아가기 시작한다.

5.

슬럼독 밀리어네어

(Slumdog Millionaire)

감독:대니 보일

출연:데브 파텔 / 프리다 핀토

2006년 인도 뭄바이 빈민가 출신의

18살 고아 자말은 거액의 상금이 걸린

퀴즈쇼에 참가한다. 

자말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최종 라운드에

오른다. 하지만 정규 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한 그가 부정행위를 했다고 의심한

경찰은 사기죄로 체포한다.

자말이 퀴즈에 정답을 모두 맞힐 수 있던

것은 교과서 속 배움이 아닌 몸으로

부딪혔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터득한 것들이다.

6.

술탄

(Sultan)

감독:알리 아바스 자파

출연:살만 칸 / 아누쉬카 샤르마

중년의 전 레슬링 선수가 다시

격투기 선수로 재기한다는 내용의

영화는 주인공 술탄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8년 전, 주인공 술탄은 올림픽을 꿈꾸는

여자 레슬링 유망주 아르파를 만난다.

술탄은 그런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레슬링에 뛰어들고 노력 끝에

성공하지만 아르파는 임신으로 

올림픽을 향한 꿈을 포기한다.

성공에 취한 술탄은 점점 더 방탕해지고,

아르파는 그의 부재로 결국 유산한다.

결국 술탄에게 등을 돌린 아르파.

술탄도 선수 생활을 그만둔 채

은둔의 생활을 하다 격투기 선수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