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다큐멘터리 수상 다큐 추천 6편은 무엇일까?

베스트 다큐멘터리 수상 다큐 추천 6편은 무엇일까?

생생함을 느낄 수 있는 장르는 역시 다큐멘터리.

영화만큼이나 다양한 다큐가 있는 것처럼

세계 시상식에서 베스트다큐멘터리리를 수상한

다큐추천 6편을 찾아봤다.  다 다른 매력으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심도 있게

들어가는 다큐멘터리추천 작품과 함께

이전에는 몰랐던 세계 속으로 들어가 보자.

01.

제 90회 아카데미 다큐멘터리 영화상 수상

Icarus

이카루스

감독 : 브라이언 포겔

러시아에서 벌어졌었던 스포츠와 약물을

둘러싼 거대한 비리 사건을 담았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로 제작된

다큐는 진상을 내부 고발한

러시아 과학자가 푸틴의 

수배 목록 첫머리에 오른다.

감독은 스포츠 도핑에 관한

진실을 밝혀 내기 위해서 러시아

과학자들과 만남을 통해 실험을

하는 등 스포츠와 약물의 

추악한 관계를 파헤친다.

02.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2관왕

Breathing Underwater

물숨

감독 : 고희영

바다 속에서 일하는 해녀들이

더 이상 숨을 참을 수 없을 때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참을 것인가

밖으로 나갈 것인가를 가르는

마지막 숨을 말한다.

이처럼 하루하루를 물숨과 싸우는

제주 우도의 해녀들을 7년간 담아낸

다큐멘터리다. 제주도 출신의 감독은

인터뷰에서 촬영이 결코 

쉽지 않다고 말한다.

삶이라는 거친 파도를 넘으며

바다와 함께 울고 웃었던 해녀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다.

03.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시네필상 수상

The Apology

어폴로지

감독 : 티파니 슝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에 의해 

성노예로 납치되고 강제로 끌려간 

약 20만 명이 넘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일상을 밀착 취재한 다큐멘터리다.

한국의 길원옥 할머니, 중국의 차오 할머니, 

필리핀의 아델라 할머니의 인생을 통해서

단순한 과거의 일이 아닌 살아있는

역사로 받아들이면서 과연 현재의

우리는 무엇을 이겨내고 배워하는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04.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대상

 

Becoming Who I Was

다시 태어나도 우리

감독 : 문창용, 전진

인도 라다크 지역에 사는 소년 앙뚜는

티베트에서 전생을 기억하는 린포체다.

린포체란 전생의 업을 이어가기 위해 

몸을 바꿔 다시 태어난 티베트 불가의 고승. 

살아있는 부처로 불린다.

린포체로 인정받았지만 린포체로

살아가지 못하는 앙뚜를 헌신적으로

모시는 노승 우르갼의 관계를 담아낸

다큐멘터리로 몇 번의 겨울을 함께

보내며 삶의 동반자가 된 그들이

여정을 떠나는 내용으로 휴머니즘을 보여준다.

05.

에미상 수상

새틀라이트 최우수 다큐멘터리 영화

Restrepo

레스트레포

감독 : 팀 헤더링턴, 세바스찬 융거

내셔널지오그래픽 제작의 전쟁 다큐로

15개월에 걸친 생생한 전쟁의 기록을 담았다.

저널리스트와 사진작가가 아프가니스탄 

최전선에 머물며 실제 전투, 현지 상황 등 

전쟁의 실상을 무서우리만큼 

현실적으로 포착했다.

06.

아카데미 다큐멘터리 작품상

INSIDE JOB

인사이드 잡

감독 : 찰스 퍼거슨

2008년 ~ 2008년 사이의 

세계 금융 위기를 소재로한 금용 다큐멘터리.

미국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 신청과 최대 보험사 

AIG의 몰락은 미국 경제를 뒤흔들었다.

월 스트리트 쇼크로 글로벌 주식 시장은 

그 즉시 휘청거렸다. 전 세계는 수십 조 달러의 

빚더미에 올라앉았고 경제 침체는 계속되었다.

집 값과 자산은 대폭락했고, 

3천만 명이 해고됐으며, 

5천만 서민들은 극빈자가 되었다. 

세계 경제를 파탄으로 내몰았던

그날의 기억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