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개의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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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작가 이케이도 준 소설 일곱개의회의 후기책 2020. 7. 3. 14:48
유명 일드 중에서 익히 잘 알려진 한자와나오키. 바로 이 소설을 쓴 일본작가 이케이도준(池井戶 潤) 소설의 재미는 물론 현실감을 사로잡아 한국에도 잘 알려진 작가다. 법학과 졸업생으로 미쓰비시은행에서 근무하다 소설가로 전업 후 성공했다. 본인의 경험을 살린 새로운 장르 구축에 성공했다. 그중 2020년 1월에 국내 출간된 소설 일곱개의회의(七つの会議)도 회사라는 공간을 잘 살린 일본소설이다. 한 중견기업에서 벌어지는 추악한 사건을 중심으로 진실을 드러내려는 자와 덮으려는 자 사이에서의 치열한 공방전을 그렸다. 어느 회사나 있을 수 있는 생길 수 있는 '내부고발자'를 중심으로 이끌어가는 스토리는 수많은 사람들을 매혹시켰고 일본에서는 120만 부가 판매되었으며, 드라마와 영화로도 탄생했다. 짧지 않은 길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