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즈러너 생존의 중심에서

영화 고찰3.

 

메이즈러너 : 스코치 트라이얼

 

 

메이즈러너 생존의 중심에서

 

 

 

 

 

 

 

 

 

1편을 워낙 재미있게 본 탓에

기대했던 2편.

 

 

때를 놓치다 놓치다 본

메이즈러너2 : 스코치 트라이얼.

 

 

여전히 생존을 위해서

달리는 주인공들은

지긋지긋한 삶 속에서도

성장하나 보다.

 

 

 

 

 

 

 

산 넘어 산.

이라는 말이 딱! 맞게

살아남기 위해서 계속

달려야하는 운명에 처한

토마스와 친구들.

 

 

살아남기 해서

달리고 또 달린다.

 

 

 

 

 

 

 

나는 누구고,

어디서 왔고,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매 순간 매 순간을

견디기 위한 방법은

걷고 달리는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아무리 천천히 걸어도

어느 순간 땀이 나기 마련이고,

아무리 빨리 뛴다고 해도

어느 순간 지치기 마련이다.

 

 

그리고 꼭 억울하게도

넘어질때가 있다.

 

 

 

 

 

 

 

 

 

미로를건너 도시를 건너

드디어 생존의 길에서

희망을 찾았다고 생각할떄쯤

억울하게도 달려온 그 길로

다시 원상복귀 된다.

 

 

억울하지만 무언가를 향해가는

뜀박질은 늘 그렇듯 지치고 벅차지만.

 

 

결국 그 생존의 넘고 넘어

성장해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는 희망을 보기 위해

영화 속 주인공들도

그리고 우리 모두

오늘을 뛰는 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