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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책 베스트셀러 온라인서점 상위 BEST 3?책 2019. 1. 16. 21:50320x100
인문학 책 베스트셀러 온라인서점 상위 BEST 3?
인문학(人文學 , humanities)이란 본디 인간과
인간의 근원적인 부분 그리고 사상과 문화에
탐구하는 학문으로 더 넓게 이해한다면
한 인간이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분야로 생각할 수 있다.
왠지 '인문학책'이라고 하면
상식이나 지식의 창고를 채워주는
역할 정도로 읽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 서점가에는
베스트셀러나 혹은 스테디셀러 상위에
랭크되어 있는 인문학책을 보면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위로하는
인문학베스트셀러가 많다.
그래서 과연 국내를 대표하는
온라인서점 '인문' 파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책을
BEST1~3위까지 정리해봤다.
< 교보문고 >
1.
개인주의자 선언
작가 : 문유석
현직 부장판사인 문유석이 진단한 한국 사회의
국가주의적, 집단주의적 사회 문화를 신랄하게 파헤쳤다.
저자는 개인으로서, 시민으로서 서로를 바라보고
대화하고 타협하고 연대하는 자세가 필요함을 역설한다.
그래야만 진영논리만이 확연한 정치, 과잉된 교육열과 경쟁
그리고 공고한 학벌사회, 서열화된 행복의 기준 같은
고질적인 한국사회의 문제들을 구조적으로 바꿔나갈 수 있다.
책을 통해 이기주의와 동의어로 오해받는개인주의에
대한 생각을 바꿀 수 있을지 모른다.
- 개인주의자 선언 (리커버)
- 국내도서
- 저자 : 문유석
- 출판 : 문학동네 2015.09.23
* 알라딘 스테디셀러 2위
2.
어떻게 살 것인가
작가 : 유시민
세상의 변화를 누구보다 예민하게 감지하면서
한 걸음 앞서 시대와 삶의 과제를 고민해 왔던
유시민이 정치시장을 떠나
작가로 복귀해서 내놓은 첫 책.
세상을 바로 세우기 위한 사상으로 구분하지 않고
물질적 정신적 요소들을 나름의 시각으로 해석한다.
누군가를 드러내 놓고 비판하거나 위로하지도 않는다.
자기 자신의 삶을 냉정하게
성찰하면서 인생의 기쁨과 아픔,
세상의 불의와 부조리를 어떻게
바라보고 다루어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 어떻게 살 것인가
- 저자 : 유시민
- 출판 : 생각의길 2013.03.13
3.
열두 발자국
작가 : 정재승
지난 10년간 저자의 강연 중 가장 많은 호응을 받은
12개의 강연을 선별하여 다시 집필하고 묶은 책.
1부 더 나은 삶을 향한 탐험
- 뇌 과학에서 삶의 성찰을 얻다
2부 아직 오지 않은 세상을 상상하는 일
- 뇌과학에서 미래의 기회를 발견하다
로 구성되어 총 열두 번째 발자국을 통해
저자는 관계없어 보이던 사실과 지식이
연결되어 차갑게 보이는 과학도
가슴 뛰는 통찰로 변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 열두 발자국
- 국내도서
- 저자 : 정재승
- 출판 : 어크로스 2018.07.02
< YES 24 >
1.
12가지 인생의 법칙
작가 : 조던 B.피터슨
전 하버드대 심리학과 교수이자 저자가
고된 삶에 무너지지 않고 의미 있게 살아가는
12가지의 법칙을 담았다. 한국의 지식인처럼
미국의 질의응답 사이트인 쿼라에 올라온
질문에 대한 답을 쓰는 저자의 취미에서
시작되었다.
인생에 누구나 알아야 할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40개의 법칙에 대한 답을 올렸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며 결국
그중 12개의 법칙을 엮어 책으로 탄생했다.
- 12가지 인생의 법칙
- 국내도서
- 저자 : 조던 B. 피터슨(Jordan B. Peterson) / 강주헌역
- 출판 : 메이븐 2018.10.30
2.
당신이 옳다
작가 : 정혜신
30여 년 간 정신과 의사로 활약해 온 저자가 책을 통해
독자들과 소통해온 정혜신이 우리 사회 곳곳에서
많은 이들이 무너지고 상처받고 있음을 확인한 후
누구라도 심리적 CPR의 행동지침을 배울 수 있게 안내한다.
'1장 왜 우리는 아픈가'에서 시작해서
마지막 '6장 공감 실전_ 어떻게 그 ‘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 까지 저자가 직접 현장에서
만났던 사람들을 통해 배운 사람의 마음에
대한 통찰과 치유 내공을 담았다.
- 당신이 옳다
- 국내도서
- 저자 : 정혜신
- 출판 : 해냄출판사 2018.10.10
3.
사피엔스
작가: 유발 하라리
지금으로부터 10만 년 전, 지구에는
호모 사피엔스뿐만 아니라
네안데르탈인, 호모 에렉투스 등
최소 6종의 인간 종이 살아 있었다.
이후 호모 사피엔스 종만이 유일한
승자로 지구상에 살아남았다.
이처럼 중요한 순간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다가올 미래에 대해 어떤 전망이 있는지,
지금이 전망을 가져야 할 때라고 말한다.
이제, 인류가 멸종할 것인지,
더 나은 진보를 이룩할 것인지,
어떤 것에 방점을 두고
어떤 미래를 만들 것인지에 대해
함께 고민해야 할 때이다.
- 사피엔스
- 국내도서
- 저자 : 유발 하라리(Yuval Noah Harari) / 조현욱역
- 출판 : 김영사 2015.11.23
* 알라딘 스테디셀러 1위
< 알라딘 >
1.
사피엔스
2.
개인주의자 선언
3.
호모 데우스
작가 : 유발 하라리
7만 년의 역사를 거쳐 지구를
정복한 인류가 이제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지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역사학과 심리학, 종교부터 기술공학 등등
여러 학문의 경계를 종횡무진하며
소위 신의 영역이라고 칭했던 곳까지
다가가며 인간에 대한 본질적인 부분도 놓치지 않는다.
사피엔스 정이 협력이란 도구를 집단으로
만들고 허구를 믿는 능력으로 사회를 이룬 과정처럼,
과학의 발달로 인본주의가 퇴색하여
더 이상 신의 가치나 인간 중심 이데올로기
의미가 사라질 미래도 설득력 있게 그렸다.
- 호모 데우스
- 국내도서
- 저자 : 유발 하라리(Yuval Noah Harari) / 김명주역
- 출판 : 김영사 201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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