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서울 전시회 일정 10곳은?

2019년 2월 서울 전시회 일정 10곳은?

한 주 앞으로 다가온 설 연휴가 지나면

벌써 2월 중순으로 들어선다. 다른 月보다

유독 더 짧으니 보고 싶은 전시나 영화가

있다면 놓치기 전에 미리 정리해놓자.

작년도 놓치고, 1월에도 놓친 

전시가 있다면 아직 아쉬워하긴 이르다.

2019년 2월까지 계속되는 서울전시회일정과

함께 하면 되니까 말이다.

1,2월에는 아무래도 학생들의 방학기간이

있다보니 전시회일정도 아이들과 함께 

즐기면 더 즐거울 내용이 많다. 

2월전시회일정 10곳 확인하고

가족, 친구, 애인 그리고 혼자서 좋은

문화생활을 즐겨보자!

1.

푸룻푸룻 뮤지엄

기간 : 

2018.11.01. (목) ~ 2019.02.28. (목)

장소 : 

푸룻푸룻뮤지엄(인사1길컬쳐스페이스 3층)

요금 :

성인 : 15,000원 / 청소년 : 12,000원

푸룻푸룻 뮤지엄과 함께 평범한 하루를

상큼하게 즐길 수 있는 과일이 가득한 곳.

힘차게 움트는 씨앗들과 탐스러운

열매들과 함께 즐기는 전시로

지친 일상에 비타민을 선사한다.

2.

황금인간의 땅, 카자흐스탄

기간 :

2018.11.27. (화) ~ 2019.02.24. (일) 

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1층 특별전시실

요금 :

성인(26세 ~ 65세) : 4,000원

어린이 및 청소년(8세 ~ 25세) : 2,000원

7세 이하 유아,66세 이상 노인 : 무료

유라시아의 중심에서 정착과

이동을 반복하면서 살아가는 카자흐스탄의

문명을 볼 수 있는 전시. 대초원의 문명과

초원, 유목하는 인간 노마드 삶까지

중앙유라시아에서 그들이 살아가는

생활 풍습까지도 즐길 수 있는 전시.

3.

같고도 다른 : 치바이스와 대화

기간 : 

2018.12.05. (수) ~ 2019.02.17. (일)

장소 :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

요금 :

성인(만 19세 이상) : 5,000원

청소년,어린이(만 7세 ~ 18세) : 3,000원

한중 국가 예술교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전시로 동아시아 서화 미술의

핵심 화두인 필묵사의 전통이 역사적으로

어떻게 재창되어 오는 가를 

'치바이스와의 대화'로

소개하고 있다. 치바이스는 중국 국민화가로

전시에서는 팔대산인 오창석 우쭈어런 우에이산

등의 거장들과 함께 걸작 71건 116점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볼 수 있다.

4.

상상만화방

기간 : 

2018.12.28. (금) ~ 2019.02.28. (목) 

장소 :

충무아트센터 갤러리,예그린 스페이스

요금 :

18,000원

아이와 함께 하면 좋은 전시로 원로 만화가부터

현대미술작가까지 150여 점의 원활를

즐길 수 있다. 故 고우영, 권영섭, 김박 등

우리나라의 1세대 만화가의 원작과

작가의 손 때 묻은 제작도구로 함께

전시하고 있다. 그 외에도 어린이들의

상상력 향상을 도와줄 수 있는 

여러 작품도 함께 즐길 수 있다.

5.

김홍도 Alive : sight, insight

기간 : 

2018.09.18. (화) ~ 2019.02.24. (일)

장소 :

전쟁기념관

김홍도의 작품을 시선으로 풀어낸

복합 미디어 전시회. 대표작인 단원도에서부터

시흥환어행렬도, 금강사군첩 등 화가의

대표작을 시선 변화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6.

아드만 애니메이션 - 두번째 외출

기간 : 

2018.10.07. (일) ~ 2019.02.28. (목)

장소 :

석파정서울미술관

요금 :

성인(만19세 이상) : 15,000원

청소년(만13세 ~ 만18세) : 12,000원

어린이(만7세 ~ 만12세) : 9,000원

클레이 애니메이션의 명가로 유명한

아드만 스튜디오의 창립 초기

아티스트들의 모습, 초창기 작품

그리고 대표작들의 모형까지

한눈에 즐길 수 있다. 

영화 속의 장면과 캐릭터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알 수 있고

실제로 사용된 스튜디오 세트를 통해서

극적인 효과까지 생생히 느낄 수 있다.

7.

커피사회

기간 : 

2018.12.21. (금) ~ 2019.02.17. (일) 

장소 :

문화역서울 284

요금 :무료

현대인의 아침잠을 깨워주고,

피로를 줄여주는 커피.

실제로 커피가 한국에 도입된지는

이제 고작 100년 정도. 19세기 후반에

들어와 단순 기호 식품 이상의 문화로

발전했다. 바로 그 커피를 통해

근현대 생활문화의 변천사를 조명하며

커피에 담긴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도 느낄 수 있다.

8.

취미의 발견 - 이웃집 예술가

기간 : 

2018.12.26. (수) ~ 2019.02.17. (일) 

장소 :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요금 :

성인 : 4,000원

어린이 및 청소년 : 2,000원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행위를 통해서

즐거움을 찾은 22명의 작가와 그들의

작품을 주로 소개한다. 연령부터 삶의

방식까지 모두 제각각인 작가들의

작품을 보며 취미로 시작했다가

이젠 직업이 되거나 창작활동을

펼쳐가고 있는 그들의 작품이 모였다.

9.

서여기인

기간 : 

2018.09.04. (화) ~ 2019.02.24. (일) 

장소 :

화정박물관

'서여기인書如其人 : 글씨는 그 사람과 같다'는

말처럼 화정박물관이 소장한 조선시대의

서화 작품을 공개한 전시회. 글씨를 쓴다는

것은 문자를 통해서 의미를 전달하는

것이기에 옛사람들의 서예작품을 통해서

그 시대의 정신을 엿볼 수 있다.

10.

베르나르 포콩 : 나의 길

기간 : 

2019.01.10. (목) ~ 2019.02.24. (일)

장소 :

공근혜갤러리

프랑스 사진작가 베르나르 포콩의 사진전.

사진사에 연출사진의 개념을 도입한

역사적인 인물로 언급되는 베르나르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작가의 삶의

여정을 따라가면서 여러 시적인

단상들을 생생하게 펼쳐 보이니

작품을 보며 작가의 생각을 따라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