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으로의 여행 픽사인콘서트

공연 고찰2.

 

픽사 인 콘서트

 

 

동심으로의 여행 픽사인콘서트

 

 

 

 

 

 

 

 

어렸을 때도 나이가 들어서도

애니메이션은 묘하게 따뜻함을 준다.

한 살 한 살 먹어가니 확연히

영화관에서 애니메이션을 보는

횟수는 줄어들었지만.

어떤 애니메이션을 보든지

부모님과 친구들과 보던

그 향수가 더 진하게 다가온다.

 

 

올봄.

그 향수를 다시 느끼고자

보러 갔었던 픽사 인 콘서트.

 

 

 

 

 

 

 

 

픽사인콘서트는

뮤지컬이나 연극이 아닌

오케스트라 연주로 뒤로

보이는 영화를 중심으로

멋진 연주가 펼쳐졌다.

 

 

한 곡 한 곡

화면과 함께 보다 보니

장면과 더불어 생각나는 건

 

 

그때 그 장면을

누구와 봤었는지.

어디서 봤었는지.

무슨 생각을 했었는지.

 

 

그런 것들이

더 깊숙이 떠오른다.

 

 

 

 

 

 

 

그중 가장 좋았던 무대는

바로 애니메이션 ' 카 '

그리고 ' 몬스터 대학교 '

 

 

사실 픽사 애니메이션 OST

좋은 거야 워낙 유명하다 보니

전 무대가 좋았지만

그중에서도 내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가

유독 더 좋았다.

 

 

 

 

 

 

 

 

부모님과 함께

여름휴가 중 지방 극장에서

본 애니메이션 카

 

 

어릴 적 영화관에서

까르륵 - 거리며 웃고

즐겼던 몬스터 주식회사

 

 

애니메이션은

보는 것만으로도

동심의 세상에

빠지게 만드는

묘한 매력을 가져다.